기껏 차원 이동을 했는데... 사람이 아니라 당나귀라고?!”
눈을 떠보니 시끌벅적한 고대의 시장바닥. 전생의 기억은 희미하고, 온몸은 덥수룩한 털로 뒤덮인 채 목에는 고삐가 걸려 있다. 심지어 옆집 도동은 입을 다시며 내 목을 따서 고기를 삶겠다고 난리다.
절망의 순간, 기적처럼 나타난 푸른 도포의 허평 도장. 그의 기묘한 법술로 '조축술(인간을 가축으로 만드는 사술)'에서 풀려난 초진은 자신의 뇌리에 자리 잡은 신비로운 공간을 발견한다.
[기연: 마음속 사원 '만법귀종']
발동 조건: 누군가 공덕을 쌓는 선행(법술, 퇴마 등)을 목격할 것.
효과: 목격한 도법 비술이 사원의 벽면에 기록됨.
수습 방법: 스스로 공덕을 쌓아 '공행(功行)'을 채우면 해당 비술을 완벽히 습득.
“스승님이 퇴마를 하시면, 제 머릿속엔 무공이 쌓입니다.”
냉철하지만 자비로운 스승 허평 도장을 따라 요마와 귀신이 들끓는 대창 천조(大昌 天朝)의 강호를 누비는 초진. 남들은 평생을 바쳐도 얻지 못할 오관구역귀신술부터, 조금은(?)
민망하지만 강력한 탈의해대술까지!
하늘이 만든 선인의 길(天造)은 정해져 있을지 모르나, 그 위를 걷는 발자취(仙履)는 오직 초진의 선택에 달려 있다.
속세의 공덕을 쌓아 등선(登仙)에 이르는, 가장 기상천외하고도 정통적인 수선 연대기가 지금 시작된다!
독창적인 시스템: 주인공이 직접 싸우지 않아도 스승이나 고수의 법술을 '관람'하는 것만으로 기술을 배우는 신선한 성장 방식.
매력적인 조업(助業): 무뚝뚝한 스승 허평 도장과 귀신 아이 소귀자, 그리고 주인공의 유쾌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케미스트리.
깊이 있는 세계관: 유(儒), 불(佛), 도(道)가 공존하며 '선관(공무원)' 제도가 확립된 독특한 선협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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