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는 산불진화를 전문으로 하는 항공기와 진화반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피트(Pete Sandich: 리차드 드레이퍼스 분)는 L-26 항공기에 소화액을 싣고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산불을 진화하는 조종사로 저공 비행을 해야 하므로 엄청난 화염과 늘 싸워야 하는 위험한 작업이다. 피트는 능숙한 조종술로 일을 훌륭히 해내지만 언제나 아슬아슬한 곡예로 애인 도린다(Dorinda Durston: 홀리 헌터 분)의 속을 태운다. 도린다는 관제탑에 근무하는 발랄한 여자로 성격이 때론 야성적이며 저돌적인 때도 있다. 언제나 피트의 곡예 비행 때문에 두 사람은 다툰다. 도린다는 피트에게 소방학교의 교관 자리가 있으니 거리가서 교관으로서 지상 근무를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이 일을 좋아하는 피트는 그녀를 달랠 뿐이다.